신영증권은 다음달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여행'을 주제로 신영컬처클래스 4기의 첫 강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스코틀랜드의 ‘백 파이프’, 루마니아의 ‘팬플루트’, 인도네시아의 ‘슬링’, 남아프리카의 ‘마우스 하프’ 등을 비롯해 약 30여 가지의 악기가 등장한다. 우광혁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연주마다 각 악기가 탄생한 문화적 배경과 특징을 설명해 문화체험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우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빛소리 앙상블과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소리 인터넷방송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신영증권이 문화·예술산업의 저변확대와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영컬처클래스는 올해 4주년을 맞이했다.
신영컬처클래스는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전화 1588-8588)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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