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원화 강세 수혜주…선가상승 효과"-이트레이드

입력 2013-09-27 07:51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조선업종에 대해 원화 강세가 진행되면 선가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은 역사적으로 원화강세구간에 선가상승, 수주 증가에 이은 주가 상승이 나타났었다"고 밝혔다.

상선은 해양과 달리 국산화비율이 80% 이상이므로 상선 비용구조는 원화가 기준이 되기 때문.

박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들은 원화선가를 산정한 후 환율을 곱한 외화선가를 두고 선주들과 협상을 하기 때문에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 외화선가는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원화 강세가 진행될수록 외화가치 하락으로 선가상승폭이 커지게 되므로 선주들은 선박발주를 서두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에코쉽 수주경쟁은 한국을 중심으로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검증된 에코 디자인이 한국 조선업 중심의 제한된 수주경쟁을 유발하면서 선가는 올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