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터키서 i10 양산

입력 2013-09-27 00:48

현대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밋 공장에서 정의선 부회장, 자페르 차을라얀 터키 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10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차는 2008년 출시한 i10 후속 모델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종이다. 현대차는 신형 i10 양산에 맞춰 터키 공장 생산 규모를 기존 10만대에서 20만대로 늘렸다. 정 부회장은 “여기서 생산할 신형 i10이 유럽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터키 공장 양산 기념식에 이어 연말까지 미국, 브라질,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돌며 판매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각국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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