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배우 백옥담이 안타까운 전개를 펼쳤다.9월26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이 결혼 준비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갈등의 골이 깊었던 첫째누나 시몽(김보연)의 친구들과 오로라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해피엔딩을 이어나갔다.하지만 노다지는 왕여옥에게 사공(김정도)과 열애하기 전 미혼모였다는 들킨 후, 호되게 혼이 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옥은 다지를 집에서 내쫓으며 손찌검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다지는 간절하게 빌었으나 이끌고 마당으로 나가 머리채를 뜯고, 발길질을 하는 등 매타작을 계속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하지만 미몽(박해미)가 왕여옥의 집을 지나치다가 사정없이 구타를 당하고 있는 다지를 발견하고서는 자신도 모르게 "니가 뭔데 내 딸을 때리냐"며 여옥을 내팽겨 치고서는 다지를 감쌌다. 이에 여옥은 미몽의 "내 딸"이라는 말에 충격에 휩싸였다.미몽은 다지로부터 "여옥이 내가 미혼모였다는 과거를 모두 알아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후 미몽은 "이제는 모두 털어놔야 겠다"며 결심해 가족들에게"내가 다지를 낳았다"고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김우빈 측 "유지안과 2년간 열애" 공식 인정 ▶ 유지안-김우빈 열애 인정 후폭풍, '발망 사건' 진실은? ▶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숨 거둬 '5년간 침샘암 투병' ▶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와 로맨스 "현장에서 덜 외로웠다" ▶ [포토] 유아인 '어린아이같은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