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말말말, 오종혁-소연 '천일 인정' vs 최자-설리 '친한 선후배'

입력 2013-09-26 20:03
수정 2013-09-26 20:09
[김보희 기자] 오늘 대한민국 연예계가 열애설로 뜨겁다.9월26일 오전에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열애설 3건이 터져 화제를 모았다. 바로 배우 정경호를 시작해 가수 오종혁-티아라 멤버 소연, 다이나믹듀오 최자-에프엑스 설리가 열애설에 주인공이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한 대처는 각양각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먼저 정경호는 직접라디오를 톨해 은근슬쩍 열애를 공개했다. 그는 25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한 청취자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소개한 후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후 소속사도 "일반인과 1년 정도 사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다음은 오종혁과 소연이다.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커피숍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함께 만난지 천일을 기념해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용돈을 줘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양 측 소속사들도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는 오종혁이 군 입대를 하기 전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슈를 낳았다.반면 사진과 네티즌들의 증거자료에도 열애설을 부정하는 두 사람도 있다. 최자와 설리는 한 매체에 의해 오전 10시 손을 잡고 서울숲 데이트를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맥주 데이트 포착 사진과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찍힌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었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라며열애설을전면 부인했다.더욱이 최자와 설리는 14살이라는 나이차와 더불어 많은 남성팬들의 로망이었던 설리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미지수가 됐다.오늘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열애 축하드려요" "오종혁 소연 열애 드디어 터졌네 사귀는거 미리 알고 있었다" "최자 설리 열애설 아니라니 다행이다" "오늘 열애설이 빵빵 터지네 나는 뭐했지?"라는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김우빈 측 "유지안과 2년간 열애" 공식 인정 ▶ 유지안-김우빈 열애 인정 후폭풍, '발망 사건' 진실은? ▶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숨 거둬 '5년간 침샘암 투병' ▶ '깡철이' 유아인, 정유미와 로맨스 "현장에서 덜 외로웠다" ▶ [포토] 유아인 '어린아이같은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