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형 가오리, 어민 그물에 걸려…무게만 200kg

입력 2013-09-26 19:13
[라이프팀] 동해안에서 대형 가오리가 잡혀 화제다.9월25일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도 강를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3m에 달하는 대형 가오리가 어민이 쳐놓은 정치망 그물에 잡혔다고 밝혔다.동해안 대형 가오리는 보통 가오리가 1m 남짓의 몸길이에 20kg인것에 비해 월등히 큰 몸집을 갖고 있다. 몸길이 3m, 폭 2m, 무게는 200kg에 달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안 대형 가오리에 대해 “열대성 어종이 수온상승에 따라 동해까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해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어민 A씨는 이날 오전 8시 위판장에서 이 가오리를 25만원에 팔았다. (사진제공: 속초해양경찰서)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가장 꼴불견 선배 1위, 카사노바 보다 더 싫은 ‘허세’ ▶ 경찰 출석요구서 스미싱 주의, 경찰도 못 믿는 세상 ‘씁쓸’ ▶ 필리핀 한국인 피살, 올해만 9번째..韓 대사관 '강력수사' 요청 ▶ GS홈쇼핑 공식사과 "정윤정도 피해자…지속적인 대책 세울것" ▶ [포토] 정유미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