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입장권 발권 정보를 온라인에서 실시간 집계하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내년 3월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달 통합전산망 사업자를 선정하고 수도권 20여개 공연장의 티켓판매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국·공립 시설과 LG아트센터 디큐브아트센터 샤롯데씨어터 등 20개 공연시설 내 35개 공연장이다. 공연매출 점유율로 환산하면 전체 시장의 27% 규모다.
공연 시장은 그동안 티켓 판매 등에 관한 투명한 정보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로 여겨졌다.
센터는 이들 공연장이 보유한 자체 발권정보 집계 시스템을 연계해 통합망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2017년까지 전국 공연장 전체로 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 모델을 따를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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