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NH농협증권 유창근 누적수익률 30%대 … 1위와 격차 '축소'

입력 2013-09-26 15:48

26일 국내 증시가 반등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5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2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하루 만에 2.95%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내 누적수익률을 30%대(30.31%)로 끌어올렸다. 1위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의 누적수익률 격차를 0.43%포인트로 좁혔다.

유 과장은 이날 KCC(0.57%) 주식 일부와 차바이오앤(0.00%) 보유분 절반을 덜어내 30만 원 대의 확정이익을 냈다. 대신 삼천리(-0.74%)를 추가로 사들였다. 대진디엠피(3.68%), 리바트(5.43%) 등 보유종목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3위를 지킨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 역시 2.76%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았다. 김 부부장은 유니크(0.86%) 주식 일부를 매도하고 동국S&C(-1.22%)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파세코(11.32%), SKC(2.06%), LG하우시스(1.58%) 등의 보유 종목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은 손실률을 1.45%포인트 만회했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0.76%포인트)도 손실을 줄였다.

수익률이 하락한 참가자들도 손실폭이 1% 미만에 그쳤다.

5위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은 이날 0.56%포인트의 손실을 입어 전날 만회분을 반납했다. 누적손실률은 -2.51%로 집계됐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일별수익률 -0.40%포인트),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0.34%포인트) 등의 수익률도 다소 떨어졌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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