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이 업계 최고 성능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오픈으로 신속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업무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일거래 약정금액기준 처리 용량이 기존의 3배인 15조원으로 증가했으며, 서비스 처리건수 역시 일 5000만건으로 이전보다 5배 늘어났다.
또한 병목 현상 제거를 통한 주문속도 개선 및 개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스템 점검 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5분 이내로 줄어드는 등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이밖에 거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증거금 제도가 적용되어 진일보한 주문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키움증권은 하나의 위탁종합계좌에서 해외주식, 수익증권(펀드)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종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24시간 365일 은행 입출금 거래도 가능하게 되어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진만 키움증권 IT본부 이사는 "키움증권 차세대 시스템은 지난 2005년 자체원장시스템 구축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2년여의 개발 기간 동안 약 200여명의 전문 개발인력이 최고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매진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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