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올해 아이스크림 실적 부진 우려감에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빙그레는 전날보다 1500원(1.55%) 떨어진 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에도 2분기에 이어 아이스크림 실적이 부진해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빙그레는 2분기와 3분기의 합산 영업이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98.8%를 차지할 정도로 성수기 아이스크림 매출이 중요한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8175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535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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