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두산에 대해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Marketperform)'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시장의 주가수준 상승을 반영해 16만원으로 기존보다 4% 높였다.
전용기 연구원은 "두산은 앞으로 12개월 예상으로 2670억원의 지배기업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이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차량을 합병한 점은 긍정적이나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실적 기여도는 5%가 넘지 않아 강한 동력으로 작용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IT사업부를 보고 두산에 투자하기에는 더 좋은 대안투자들이 시장에 많아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며 "모토롤사업부의 가동률 상승은 긍정적이나 계절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추세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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