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체포된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25일 기소했다.
사건을 담당한 차경환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이날 오후 8시35분께 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3명의 공소장 내용 중 상당수가 이석기 의원의 공소 사실과 겹쳐 오늘 사건 내용을 공표할 수 없다”며 “26일 오후 2시 공식 브리핑에서 이 의원을 포함한 4명의 기소 관련 내용과 이번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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