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엘티씨 공모가 2만500원 확정

입력 2013-09-25 14:34
수요예측 426대 1…공모희망가 웃돌아
오는 26, 27일 이틀간 일반공모 예정


이 기사는 09월25일(14: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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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엘티씨의 공모가가 공모희망가(주당 1만7500~1만9500원)를 웃도는 주당 2만500원으로 확정됐다.

25일 엘티씨는 지난 23~24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42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공모가를 주당 2만500원으로 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모집에 나선다. 일반공모는 전체 물량(130만주)의 20%인 26만주에 한해 이뤄진다.

2007년11월 설립된 엘티씨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용 박리액을 만드는 공정소재 전문업체다. 박리액은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회로 공정 중에 발생하는 잔류물질을 제거하는 특수물질이다. 지난해 928억원, 올해 상반기 4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요 고객은 삼성디스플레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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