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 피부 딜레마의 원인은 모공이다.
전문가들은 가을에는 모공이 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여름보다 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일매일 실천해야 하는 모공관리법을 알아보자.
1 step: 손 사용하지 않고 세안하기
세안 시 손을 사용하면, 세균도 세균이지만 손과 피부의 마찰력 때문에 피부 결이 손상될 수 있다. 뷰티 전문가들은 자극이 작은 미세모의 세안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브러시는 귀찮고, 번거로운 존재일 뿐. 피현정 디렉터는 브러시가 번거롭다면, 풍성한 폼 거품의 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거품은 어떤 제형보다도 세밀하고 미세하기 때문에 피부 깊숙이 박힌 블랙헤드, 피지 그리고 솜털 안쪽의 노폐물까지 제거해주며 모공 케어를 돕는다. 이러한 원리로 모찌 세안법, 생크림 세안법 등이 인기를 끌었던 것. 피현정 디렉터에 따르면, “이미 풍성한 폼이 형성된 채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얼굴을 비벼서 거품을 만들 필요가 없어 결 손상을 막는다. 손으로 세안을 한다고 한들, 실질적으로는 풍성한 품이 피부에 밀착해 손과 피부의 거리를 멀리해주고, 마찰력을 줄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극 없이 모공 케어가 가능한 풍성한 폼의 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했다.
피현정 에디션의 ‘360 탄산 휩 클렌저’는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는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으로,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탄산 거품이 손과 얼굴 사이에서 미세 브러시 역할을 하여 피부에 손이 직접 닿지 않고 세안할 수 있는 클렌저이다.
꼬달리의 ‘인스턴트 포밍클렌저’는 펌프를 통해 나오는 풍부한 거품이 자극 없이 피부 깊숙한 곳 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포밍 타입의 클렌저. 99%내추럴 포뮬라의 soap-free제품으로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아 아주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도 안심하고 클렌징 가능하다. 포도꽃의 산뜻한 향이 세안 후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2 step: 자극 없이 닦아내는 데일리 케어
일반적으로 ‘셀프 모공 케어’ 라고 했을 때, 세안 후 스크럽을 하면서, 조금 더 효과적인 모공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현정 디렉터는 “인위적으로 모공을 갑자기 늘려서 피지를 빼내고 좁히는 방법은 오히려 더 늘어지고 불규칙한 모공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건조한 가을철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는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세안 후 데일리 케어로, AHA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AHA 성분은 피부의 죽은 세포를 녹여, 묵은 피지와 각질을 피부 표면에서 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모공 관리를 할 수 있는 것.
세안 후 꾸준히 AHA 성분의 토너를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닦아주면, 피부 속살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라프레리의 ‘에이지 매니지먼트 발란서’는 AHA 성분이 함유된 부드러운 각질 정돈 재생 토너로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 결을 고르게 하고, 피부 톤을 가볍게 정리해준다.
스위스킨의 ‘아하 트리트먼트 퓨어 솔루션 8% 세럼’은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꿔주고, 스킨케어 단계에서 자극 없이 각질 정리가 가능하다.
3 step: 모공 조이고 수분 가득
마지막 3step은 모공을 조이면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다. 건조한 가을일수록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늘어진 모공을 조여주는 애프터 케어가 필요하다. 모공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도포하면, 피부에 수분 막을 형성하고, 모공을 매끈하게 정리해 준다.
이때 에센스, 세럼, 앰플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면, 오히려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흡수량을 초과하게 되고, 피부 표면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블랙헤드와 피지가 쌓이게 되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보다 한가지 제품으로 집중적인 셀프 케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은 피부 노화를 한 번에 케어하는 수퍼 스마트 크림으로, 비치트리 추출물, 히아루론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탱탱하고 부드럽게 케어해주며, 모공 크기와 주름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꼬달리이 뷰티 엘릭시르는 뿌리는 오일 에센스로, 피부 결을 정돈 해주고, 늘어진 모공을 수축해 주며 즉각적으로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언제든지 피부가 건조할 때 뿌려 주면 수분 공급과 함께 아로마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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