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연인 김용준 이름 부르며 "나 미칠 것 같아"

입력 2013-09-24 10:30

시트콤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한 황정음이 실제 연인인 김용준을 언급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특별 출연한 황정음이 실제 남자친구인 김용준을 언급하며 재치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황정음은 주식회사 콩콩 전 대표와 현 대표인 노수동 (노주현 분)-노민혁 (고경표 분) 부자의 비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노수동은 예민한 성격 탓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했고 비서 황정음은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깐깐한 노수동으로 인해 핀잔만 듣던 황정음은 결국 속으로 "용준아 나 미칠 것 같아"라며 실제 연인인 김용준의 이름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이어 황정음은 자신의 발음을 아니꼽게 지적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퇴근까지 막으며 똥자랑까지 하는 노민혁 때문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에 노민혁을 향해 "야! 넌 이제 하다못해 똥 자랑까지 하냐!”며 광분한 황정음은 다시금 '용준아. 미안해. 나 오늘 못갈 것 같아. 지금 완전 뚜껑 열려서 운전하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메일을 보내며 김용준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감자별 2013QR3'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하이킥'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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