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은 24일 포스코와 기술협력을 통해 대형 금속판재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절단할 수 있는 기계절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넓고 두꺼운 금속판재를 절단할 수 있는 고속 절단설비에 대한 것이며, 대형 금속판재의 절단이 기계식으로 가능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대형 금속판재를 절단할 때 주로 가스로 절단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기계절단 기술은 오염원의 발생 없이 친환경, 고속, 저진동, 저소음으로 금속판재 절단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개발 프로젝트는 포스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신진에스엠의 기계절단 기술과 포스코의 기계 해석 기술이 만나 빠른 기술 개발이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진에스엠은 이번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할 경우 기존보다 절단두께는 2배 이상, 절단속도는 200% 이상 향상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대형 금속판재 절단 기술 확보로 기존 사업인 표준플레이트의 전방 산업 확대 효과는 물론 대형 금속판재 절단 시장 진출 등을 통한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女 "나 숫처녀야" 고백에 예비신랑 반응이</li>
<li>女직원, 추석 때 출근했더니 부장이…충격</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