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가을맞이] 리바트 "해외 매출 비중 2015년 30%로 확대"

입력 2013-09-24 07:00
'종합 리빙컬처 기업' 리바트


리바트는 ‘종합 리빙컬처 기업’을 지향하는 가구 제조 및 판매 회사다. 디자인, 품질경영, 친환경 경영의
3대 경쟁력을 기반으로 아파트 가구, 사무용 가구 등의 기존 사업 영역을 가정, 주방용 가구시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온라인과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가고 있다. 가구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가구 시장은 2011년 1조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2조원으로 증가했다.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0% 정도 저렴하고 구매 방법도 간편해 이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리바트는 이런 추세에 맞춰 지난해 기존 개별 온라인몰을 통합한 ‘리바트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온라인 주방가구 브랜드 ‘케이티오’와 온라인 디자인 사무가구 브랜드 ‘하움’을 열었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눈을 돌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리바트는 중동, 동남아 등으로 적극 진출해 현재 7% 정도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15년까지 30%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화응 사장은 “온라인 유통 강화, 직영 전시장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의 영업촉진 전략으로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바트는 1977년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종합목재로 출범했다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2000년 종업원지주회사로 분리 독립했다. 그후 11년 만인 2011년 현대백화점 계열사로 재편입됐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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