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올해의 좋은 이웃상’을 받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오른쪽)은 23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임스 서먼 대장(왼쪽)으로부터 기관 부문 ‘좋은 이웃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3년부터 매년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로는 포항시가 처음이다. 포항시는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 ‘무적캠프’와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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