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 8시간 이상 수면 취했다간…

입력 2013-09-22 18:43
[라이프팀]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화제다.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은 주말에 잠 몰아자기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연구 진행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를 두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은 “주말에 8~10시간 정도를 몰아서 수면을 취할 경우 평소처럼 6시간만 잔 경우보다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말 잠 몰아자기 효과에 부정적인 면도 발견됐다. 주말 이틀 모두 10시간 이상 잠을 자게 될 경우 뇌의 생체 리듬이 지연된다. 생체리듬의 지연은 피로감을 증가시켜 우울증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에 전문가들은 “주말 잠 몰아자기는 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효율적이며 평소 수면 시간보다 두 시간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 SBS 뉴스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로또 564회 당첨번호, 1등 총 7명…당첨금은 얼마? ▶ 코끼리와 개의 우정, 덩치를 이겨낸 뜨거운 의리 '신기하네!' ▶ 한글날 법정공휴일 재지정, 10월9일은 빨간날 '우리말 사랑해' ▶ 쯔쯔가무시병 증상, 가을철 조심하세요~ '고열에 피부병 동반' ▶ [포토] 이요원 '부러질 듯 가녀린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