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김동완 문자에 폭풍감동 “4년 가까이 연락없이 지내다가…”

입력 2013-09-22 17:15
[최송희 기자] 방송인 이정수가 신화 김동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이정수는 9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화의 김동완입니다. 제 친구죠”라는 글과 함께 김동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이정수는 “한 4년 가까이 서로 연락 없이 지냈습니다. 사실 이 정도쯤 연락 없이 지내다보면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서먹해지고 나이만 친구로 남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런데 4년 만에 덜컥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나 동완이다’ 제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고 연락이 온겁니다”라며 김동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이어 “데면데면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먼저 손 내밀어 찾아준 이 친구. 참 괜찮은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렇게 페북에 친구 자랑을 해봅니다. 참 멋진 녀석이죠?”라고 덧붙였다.해당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동완은 “정수야 동완이다. 네 결혼식은 꼭 간다. 준비 잘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이정수의 답장에 “꼭 단다. 10월5일 맞지?”라며 거듭 결혼식에 참석할 의지를 표했다.김동완 문자에 네티즌들은 “진짜 훈훈한 일화네요” “김동완 문자 감동이에요. 저 같아도 자랑할 듯” “진짜 훈훈한 문자네. 김동완 문자도 이정수 글도 따듯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수는 10월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광고 스타일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 출처 : 이정수 페이스북)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프라이머리, 박명수 인증샷 "무도 가요제 기대해주세요" ▶ 최효종 입대, 10월4일 입소..'호루라기 연극단' 의경 복무 ▶ 수지 기권 400M 릴레이 본인 몫 완주 했지만… '너무 느려' ▶ 써니 배드걸 셀카, 귀요미에서 나쁜 여자로 변신 '매력이 넘쳐~' ▶ [포토] 이요원 '애교 넘치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