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어디에도 없는 스타들의 ‘하객패션’

입력 2013-09-20 08:50
[패션팀] 흔한 하객패션이 지겨워졌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면 어떨까. 딱딱하고 뻔한 정장 스타일 대신 다양한 하객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인들의 결혼식장에 참석한 스타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심플한 미니멀룩부터 과감한 시스루룩까지 다채로운 하객패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번 시즌, 하객패션이 고민된다면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팁을 엿보자. 배우 이다희, 유호정, 황우슬혜, 려원 등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하객패션의 베이직 ‘재킷 스타일링’ 격식을 갖춰야하는 하객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는 재킷이다. 스타들 역시 여러가지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예전보다 복장이 자유로워진 하객패션에서 재킷은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 색다른 이미지로 연출된다. 베이직한 블랙 재킷에 가죽 팬츠에 스타일링하거나 블링블링한 원피스와 코디, 감각적인 느낌을 완성하는 것. 배우 이다희는 슬림핏 블랙 재킷에 타이트한 가죽 스키니진을 매치, 마른 몸매를 드러내며 새로운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안혜경은 트렌드 컬러인 로열 블루 재킷에 프린트 쇼츠를 스타일링해 톡톡 튀는 발랄함을 더했다. ▶▷ 아찔한 시스루룩도 OK 하객패션이 똑같고 재미없다는 편견은 버려야 할 것 같다. 과감하고 아찔한 시스루룩도 하객패션으로 등장했기 때문. 배우 김정은과 황우슬혜는 각각 시스루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같은 시스루룩이려도 개성에 맞춰 다른 느낌을 낸 것이 특징. 배우 황우슬혜는 얇은 쉬폰 소재에 레이스를 레이어드한 블랙 원피스로 페미닌 무드를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은 촘촘한 블랙 레이스 톱으로 언더웨어가 은근히 비치도록 했으며 H라인 스커트를 매치, 시크하고 우아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룩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결혼식장에서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가 정답이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혹은 기하학적인 패턴을,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오파드 프린트도 색다른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은 어떨까. 프린트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하자. 방송인 박지윤은 한 결혼식장에서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단아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벗고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 려원은 화려한 프린트에 톤다운된 컬러를 믹스해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감각적인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