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후쿠시마 원전 다시 방문한 까닭은

입력 2013-09-19 16:4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원전 전용 항만의 0.3㎢ 안의 범위에서 완전 차단되고 있다"는 이전 발언을 되풀이하면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은 5∼6호기 원자로도 폐로(廢爐·해체)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19일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가 불거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총리 재임 중 두 번째로 방문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방호복을 착용한 채 오염수가 유출된 저장탱크 주변 등을 둘러보고 오염수 유출 현황과 대응책 등을 점검했다.

아베 총리는 시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원전 전용 항만의 0.3㎢ 안의 범위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 발언을 반복했다.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때 한 이 발언이 오염수 문제의 심각성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국내외에서 잇달아 제기됐지만 자신의 견해를 바꾸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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