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요즘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신체부위는 다리다. 하의를 입지 않은 것 같은 여성 연예인의 ‘하의실종’ 패션이 화제가 되고 그들의 늘씬한 각선미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그 중에서도 공효진, 고준희, 김효진은 마네킹도 울고 갈 각선미의 대표 주자다.▶ 공효진·고준희·김효진, 각선미 종결자들최근 인터넷에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열연 중인 배우 공효진의 오리발 패션 사진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사진 속 공효진은 오리발을 신고도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보정이 필요 없는 날씬한 11자 다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배우 고준희 역시 모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찍힌 무보정 직찍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평소에도 8등신의 황금비율과 늘씬한 각선미로 정평이 나있는 고준희는 이번 사진을 통해 긴 다리와 완벽한 마네킹 몸매를 선보여 진정한 몸매 종결자임을 입증했다.김효진도 이들 못지않은 각선미의 소유자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방콕으로 휴가 온 김효진 일상 직찍’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효진은 굽 없는 샌들을 신었지만 큰 키와 늘씬한 다리, 몸매 덕분에 마네킹 같은 모습이다.▶ 나도 그들처럼… 마네킹 다리, 비결은?공효진, 고준희, 김효진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각선미의 소유자다. 게다가 패션 센스도 탁월해 어디를 가든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된다. 많은 여성들을 좌절하게 만들 얘기지만 이 세 사람은 모델 출신으로 사실은 어느 정도 타고난 몸매의 소유자다.하지만 활동 초와 다름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비단 타고난 것만이 아닌 꾸준한 관리 덕분이다. 실제로 공효진, 고준희는 필라테스 등의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며, 김효진도 걷기와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보디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리가 굵어지는 이유에는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자세, 걸음걸이, 그리고 불편한 신발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특히 장시간 하이힐을 신으면 근육의 피로로 인해 부종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다리가 더 굵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만약 밤마다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발목이 뻐근할 정도로 다리가 붓는다면 다리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부종을 방치하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때문에 다리부종은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먼저 체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형성하는 육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반면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서 아침저녁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를 하거나 서 있는 날엔 다리 근육의 체액이 심장으로 순환되는 것을 촉진시키기 위해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부종을 막을 수 있다.간단한 하체 스트레칭은 하루 종일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며 다리를 자주 주물러주는 것도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자기 전 물구나무서기를 한다거나 베개나 쿠션을 사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벅지 혈류의 순환이 떨어져 종아리 부종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가슴을 편 채로 무릎은 가지런히 모아 앉아야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부종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한국코러스의 비니페라캡슐, 파마킹의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귀여운 조카의 문자 “알았으니까 한 번만 통화하게 해줘…” ▶ 라면 인기지도, 아빠가 끓여줘도 맛있는 라면은? '1위' ▶ 독버섯 주의, 구토-설사에 심하면 사망까지…‘아찔’ ▶ 연기하는 고양이, TV를 보면서 그대로 흉내? '리얼' ▶ [포토] 최지우-이성재 '커플패션의 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