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사건이 다시 늘어났다. 가해자의 대부분이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18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433건으로 집계됐다.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2009년 67건에서 2010년 107건까지 늘었다가 소방방재청의 구급대원 폭행방지 활동으로 2011년 75건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 다시 90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까지 94건이 발생해 증가세를 보였다.
구급대원을 폭행한 가해자의 85.9%는 취중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처벌 현황을 보면 벌금형이 288건(66.5%)으로 가장 많았고 실형 29건(6.7%), 기소유예 18건(4.2%) 등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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