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연일 엇갈린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6명의 수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전날 1위를 재탈환한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 차장은 이날 2.58%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내며 누적수익률이 30%대(30.10%)로 올랐다.
GKL(-1.44%)를 제외한 모든 보유 종목이 올랐다. 대원산업(4.46%)을 비롯해 아나패스(2.49%), BS금융지주(2.27%), 현대차(0.39%)가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2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이날 0.59%포인트의 수익을 거둬 누적수익률이 27.01%로 상승했다.
반면 10위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1.06%의 손실을 입어 누적손실률이 -12.37%로 확대됐다.
이 밖에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일별수익률 -1.05%포인트),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0.85%포인트) 등도 다소 손실을 입었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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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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