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남편, 뮤블루-굴착소년쿵에 1000만원 써 '경악'

입력 2013-09-17 12:48

게임에 중독된 남편 사연이 KBS '안녕하세요'에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16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 중독 남편의 아내는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남편이 '뮤블루'와 '굴착소년 쿵'이라는 게임에 중독돼 매일 게임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게임 중독 남편은 “날개 100만원, 캐릭터 몸만 70만원, 지팡이 230만원, 지팡이 아이템 강화에 200만원 정도 썼다. 공식적으로는 800만원을 아이템을 사는데 썼고 비공식까지 합치면 1,000만원 정도다"라고 말해 방청객의 야유를 받았다.

게임 중독 남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뻔뻔하게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답해 출연진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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