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페이스북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게임빌이 첫 페이스북 전용 게임을 내놨다.
17일 게임빌은 '트레인시티'를 페이스북 게임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레인시티는 페이스북이 시도하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초기 파트너 게임 10종 중 하나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PC용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한국 게임 최초로은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해 흥행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빌이 본격적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를 등에 업게 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모바일 페이스북 월 이용자는 8억2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인시티는 게임빌과 로켓오즈가 손잡고 선보인 게임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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