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출신' 김미숙 "최여진 따귀 때렸더니…" 이럴수가

입력 2013-09-17 09:31
배구선수 출신 김미숙, 최여진 따귀 때렸는데…

배우 김미숙은 지난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구선수 출신이다. 손아귀 힘이 좋아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도 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미숙은 배우 최여진을 언급하며 따귀를 때리는 연기로 호흡을 맞추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미숙은 당시 극중 상황에 대해 "극중 내 아들의 약혼녀였던 최여진이 내 아들을 다른 남자와 결혼해 배신했다. 그 충격으로 내 아들은 공황장애를 겪는 상황이었다. 주변에 있는 물건이 무너지도록 때려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대본대로 한다면 최여진이 죽다 살아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이 최여진을 있는 힘껏 때린 드라마 속 장면이 공개됐다. 김미숙의 따귀를 맞은 최여진은 휘청거리며 쓰러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여진 따위 장면에 "김미숙, 최여진 따위 때리고 얼마나 미안했을까", "최여진 따귀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안쓰럽네", "김미숙 손아귀힘이 진짜 좋나봐, 무섭다", "최여진 따귀 보는 것만으로도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미숙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한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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