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처럼 밝고 환한 피부 만들기

입력 2013-09-17 08:40
수정 2013-09-17 11:28
[김희운 기자] 온 국민의 명절인 추석에는 한 동안 만나지 못한 친척들과 어른들을 뵙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외모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보다 어려 보이고 혈색 좋은 얼굴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그러나 여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어 칙칙해진 피부는 다소 쌀쌀한 가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찾기 못해 어둡고 탄력 없는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가을볕은 봄볕보다 일사량이 적고 자외선 지수도 낮지만 한낮에는 여름철 못지않게 강한 자외선의 영향이 계속되므로 쉽게 피부가 손상된다. 특히 가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미, 주근깨, 잔주름 등을 형성하는 주범이 된다.때문에 이 시기에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올라오는 색소와 함께 생기를 잃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일상생활은 물론 추석 벌초 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팔이 긴 옷 등으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함과 동시에 풀과 나무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을 막을 수 있다.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어야 하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2~3시간 마다 꼼꼼하게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또한 햇빛에 의한 화상 외에 기미와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 증상이 심해졌다면 미백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최근 피부과 레이저 치료 중 피부의 손상 없이 안전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의 재생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으로 ‘엑셀 V’가 주목받고 있다.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V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안면홍조 등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적인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에 효과적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93%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엑셀브이 레이저(Excel V)를 이용한 색소 치료의 경우 표피층에서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제거한다.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과색소, 저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여 FDA, KFDA, CE에서 안전한 피부 레이저로 인증을 받았다.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어 레이저 팁 전체의 냉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며 세팅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갈 시 레이저를 스스로 중단시키는 기능도 갖추어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했다.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시술을 받길 원하는 바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엑셀 V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평균 5회 정도 치료로 1년 정도 환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비타민 C를 포함한 항산화 비타민과 충분한 채소 섭취 및 하루 8컵 이상의 수분 섭취를 해주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 시술효과를 높일 수 있다.울산 라마르클리닉 최우식 원장은 “얼굴에 있는 잡티를 없애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을 안전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사진출처: 영화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초보 아내의 도시락, 그저 웃음만… ▶ 로또 563회 당첨번호 5,10,16,17,31,32 + 보너스 21 ▶ 연기하는 고양이, TV를 보면서 그대로 흉내? '리얼하네' ▶ '그것이 알고싶다' 거지 목사 이중생활, 천사의 탈을 쓴 악마? ▶ [포토] 유지태 '삼청동을 밝히는 기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