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중국시장 공략 가속도

입력 2013-09-16 17:23
수정 2013-09-17 01:59
55·65인치 모델 추가
커브드 OLED 출시



삼성전자는 16일 중국 베이징 국무호텔에서 55·65인치 UHD(초고화질) TV와 커브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출시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 초 85인치 UHD TV를 선보인 데 이어 50인치와 60인치대 제품을 추가해 중국에서도 UHD T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중국 전국 주요 매장에서 UHD TV 신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 내 UHD TV 가격은 65인치 3만9999위안(약 707만원), 55인치 2만9999위안(약 530만원)이다. 국내 판매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OLED TV를 오는 23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한다. 커브드 OLED TV 가격은 5만4999위안(약 972만원)으로 한국 판매 가격인 990만원과 큰 차이가 없다.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총괄(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55인치 이상 프리미엄 평판 TV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중국에서 UHD TV 판매량을 더 늘리고 커브드 OLED TV를 통해 삼성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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