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계열사 에이앤지모즈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주제가의 단독 유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는 인천아시안게임 테마송은 이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부르는 ‘온리원(Only One)’이다. 국가와 인종, 언어, 문화의 벽을 뛰어넘어 아시아인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라, 인피니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인기 작곡작사그룹 스윗튠이 제작에 나섰다.
에이앤지모즈는 2011년 10월 플랜티넷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JYJ, 김준수, 김재중, 윤하 등 인기가수의 앨범과 KBS ‘직장의 신’, MBC ‘스캔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성공적으로 유통했다. 지난해 51억원의 연간매출을 일으켜 플랜티넷 전체 연결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한 바 있다.
플랜티넷은 2007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매장 배경음악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열사 에이앤지모즈를 통해 음원유통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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