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대한항공, 이후에는 한진칼 주목"-유진

입력 2013-09-16 08:24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지배주주들이 현물출자를 통해 대한항공 지분을 한진칼 지분과 교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분교환 이전에는 대한항공, 이후에는 한진칼의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봤다.

주익찬 연구원은 "한진칼이 지주회사가 되려면 상장기업 자회사 주식을 20% 이상 보유해야 한다"며 "현재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은 6.9%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지배주주들은 대한항공 주가가 높아야 한진칼 지분교환에 유리하기 때문에 지분교환 이전까지는 대한항공 가치 증가를 위한 경영결정을 많이 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지분교환 이후에는 보유자산 대비 저평가돼 있는 한진칼의 주가 상승률이 대한항공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