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희 한솔 고문 등 참석
아일랜드CC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아일랜드방주교회. 15일 오전 11시 이곳에선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는 예배가 열렸다. 방주교회는 국내 최초 골프장에 지은 예배당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교포 2세인 고(故) 이타미 준의 유작이다.
이 자리에는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김준규 전 검찰총장, 극동방송 회장인 김장환 목사, 권오영 아일랜드CC 회장, 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홀리 홀리 홀리’ ‘아름다운 세상’ 등의 합창 공연과 율동을 펼쳤다.
이날 ‘경주하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한국의 여자 골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마지막 날까지 공정한 경쟁을 펼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과 김 전 총장 등은 김 목사와의 친분으로 이날 특별히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광희 아일랜드리조트 마케팅 부장은 “국내엔 골프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게 생소하지만 미국의 대형 리조트에는 대부분 교회가 있으며, 종교를 떠나 다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예배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CC=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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