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근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경북고와 일본 메이지대 법대를 나와 검사로 임용, 중앙정보부 차장보를 거쳐 검찰총장, 법무부 장·차관을 역임한 뒤 여의도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일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태환 세기기공 대표·장환 와트지니스 대표, 사위 지훈상 차의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김한성 전 동해제강 대표·황성윤 뉴욕대 연구교수, 외손자 지상범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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