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회장 신춘호)이 오는 18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 655명에게 25억원 상당의 순금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근속 5년차부터다. 5년 단위로 근무연수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순금으로 된 기념품을 지급받는다. 20년 근속자는 20돈(93.75g)의 금을 받을 수 있다. 요즘 한 돈의 시세가 19만원 안팎이란 점을 감안하면 38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 셈이다.
농심은 올해 대상자 중 20년 이상 근속자는 총 367명이며 이 가운데 30년 근속자도 4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을 중시하고 오랫동안 믿고 맡기는 신춘호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장기근속자에게 ‘소중함’과 ‘단단한 신뢰’를 준다는 의미에서 순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