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어머니 보자마자 갑자기 눈물 '펑펑' 왜?

입력 2013-09-15 12:40
박재민이 어머니를 부등켜안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배우 박재민은 15일 방송된 KBS '출발드림팀 시즌2' 200회 특집 왕중왕전에서 최강의 상대팀 멤버들과 종합장애물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민은 2분 5초66의 기록으로 드림팀 최초 완주자로 등극했다.

또 이날 박재민은 방송 데뷔 6년만에 촬영장을 찾아온 어머니를 발견하고 놀란기색을 보이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연예계 데뷔도 많이 반대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한 번도 자신있게 촬영장에 부르지 못했다"며 "오늘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데 설마설마했는데 어머니 보고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재민 어머니 역시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힘든 일을 하게 됐구나. 와서 보니까 애도 쓰고 노력도 하고 생각보다는 잘 하는 것 같다"며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박재민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보는 내낸 울컥", "박재민 어머니 미인이시네", "박재민 어머니랑 부등켜안고 펑펑울더라", "박재민 비보이 출신이라던데 댄싱9에는 안나오나?", "추신수처럼 멋진 근육남 박재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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