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세계대학평가서 상위 23% 쾌거

입력 2013-09-13 14:21

651-700위권 진입, 개교 이래 최초 이자 역대 최고 성적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가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651-700위권에 진입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림대 개교 이래 최고 성적이다.

한림대학교는 올해 평가에서 전 세계 3000여개 대학 가운데 상위 23%에 등극했다. 순위권 내에 진입한 국내 지방 사립대학교는 한림대와 울산대 2곳 뿐이다. 특히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75.30점으로 세계 142위에 올라 우수한 교육여건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QS가 실시한 '2012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아시아권 457개 대학 가운데 100위(국내 1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651-700위권에 진입,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대학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계대학평가는 1994년부터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비율(5%) ▲외국인 교수비율(5%) 등이다.

한편 올해 '2013 세계대학 평가'에선 미국 MIT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하버드대, 3위 케임브리지대, 4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5위 임페리얼 칼리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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