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의 전자태그(RFID) 음식물 개별계량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 인증 ‘2013 굿 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굿 디자인 마크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한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에이텍의 RFID 음식물 개별계량기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하면서 과금에 대한 적정선 유지와 주민들의 장비사용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고안한 제품이다. 전면도어 상단에 V컷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위치 시켜 기존 평면디스플레이 대비 시인성 및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제품 상판을 스테인리스로 대체해 음식물의 잦은 접촉으로 인한 부식을 해결하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는 “당사 RFID 음식물 개별계량기의 굿 디자인 마크 획득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RFID 개별 계량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조달시장에서 제품 차별화를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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