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후 1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원(0.87%)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우시 공장 시설 복구를 10월 초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재가동에 따른 양산 테스트 등을 고려해도 10월 이내에는 C2라인 완전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 경우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생산시설(10만장 추정)의 실제 공급은 11월 중순 이후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4분기 실적 하락 이후 내년 1분기 실적의 'V자형'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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