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5C와 5S가 예약판매 첫날부터 월마트에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다.
이는 애플 측의 협조나 묵인이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어서 애플이 지금까지 유지하던 콧대 높은 프리미엄 유통 전략을 버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월마트는 13일부터 아이폰 5C 16GB(기가바이트) 모델을 2년 약정 기준으로 정가보다 20달러 낮은 79달러에 예약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약 구매자들은 20일부터 물건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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