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JTBC ‘신화방송’이 방송 재개일을 한두 달 더 연기한다.9월12일 오후 윤현준PD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준비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며 “확답은 못하지만 10월 말~11월 초에는 방송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3월 종편채널 JTBC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신화방송’은 15년차 예능고수 신화의 인간적인 면과 그들만의 개그 코드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존 팬층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했다.특히 2012년 12월 방송된 ‘관상학 특강’ 편은 평균 시청률 1.8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 2.9994%를 기록하며 종편사상 유례없는 ‘대박예능’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5월, 신화의 정규 11집 컴백과 아시아투어 일정이 맞물리면서 김동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운영되던 ‘신화방송’은 부득이하게 9월까지 휴지기를 선언했다. 당시 새로운 콘셉트를 구상하던 윤 PD는 본지를 통해 “9월쯤 방송재개 예정이다. 1년에 두 시즌으로 운영되는 시즌제를 채택할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속 방송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윤 PD는 “현재 몇 가지 아이템을 가지고 결정하는 단계다. 시즌제 여부는 어떤 아이템이 결정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며 “신화 멤버들이 회의에 계속 참여할 순 없지만 중간 중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다 같이 한 번 만난 적도 있다”고 그간의 회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신화방송’은 방송국 포맷, 고수 초청 포맷, 손맛 포맷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휴지기를 갖기 직전에는 ‘엄마 찾아 레이스’로 다소 밋밋했던 손맛 포맷에 박진감을 더했다. (사진출처: JT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클라라 공식 사과 "글 그만 쓰고 마음·연기공부 전념" ▶ 지드래곤, 해외서 대서특필 ‘K팝 보다 더 큰 현상’ ▶ 송중기 훈련소 사진, 분대장 완장 차고 꽃미소 ▶ 정하윤, 부친상으로 혼전임신 숨겨 "지켜주고 싶었다"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포토] 하나경 '속옷 드러낸 파격적인 시스루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