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3-09-12 17:41
수정 2013-09-13 01:24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진형 전 우리투자증권 전무(사진)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 대표는 1959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세계은행 컨설턴트, AT커니 이사, 삼성증권 전략기획실장(상무)을 거쳤다. 2004년 우리금융그룹으로 옮겨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상무)과 우리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전무)을 지냈다.

주 대표는 증권업황 침체에 따른 리테일(소매금융) 부문 실적악화를 극복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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