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진형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원칙을 갖고 꾸준한 대화를 통해 조직의 안정화를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 및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세계은행 컨설턴트, 삼성증권 전략기획실장(상무)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우리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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