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은 메탈메쉬(Metal mesh) 터치스크린 패널 기술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하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주관하며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가치와 효과를 평가해 정부가 기술을 인정하는 제도다.
미래나노텍의 터치스크린 기술은 지난달 등록한 배선전극형성, 화질향상에 관한2건의 특허에 이어 이번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제조 기술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나노텍은 자사의 메탈메쉬 터치센서 제조공정을 기존 ITO터치센서 공정 보다 단순화해 제품 생산성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ITO터치센서 제조에 필수적인 두 가지 공정(염산, 질산)을 사용해 환경오염이 심한 에칭 공정과 고에너지 소비를 요하는 증착 공정을 배제해 환경 친화적인 공정을 갖췄다.
미래나노텍 측은 "이번 녹색기술인증 획득 혜택으로 녹색산업융자지원, 사업화 촉진 시스템 구축, 판로 및 마케팅 지원, 기술 사업화 기반 조성 등의 혜택이 지원되는 만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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