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7만7000원에서 2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 백화점의 지난달 기존점 매출 신장률은 3.6%를 기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의류, 명품, 잡화 모두 양호한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며 "각종 변동비 절감으로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1~2년 간 판관비 절감이 구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센텀시티점과 타임스퀘어점의 감가상각비 절감도 예상돼 손익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백화점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소폭이나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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