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량 4.6% 증가…소비 둔화…가계 몫 제자리

입력 2013-09-11 17:08
11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중통화량(M2)은 전년 동월 대비 4.6%(평균 잔액 기준) 증가했다. M2는 약간의 이자소득을 포기하면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뜻한다. 현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해 ‘광의통화’라고도 부른다.

이 시중 통화량을 보유 주체로 나눠봤더니 지난 7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몫은 1041조4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났다. 가계가 보유한 시중 통화량 증가율은 2010년 8.0%에 달했다가 2011년 4.1%로 반토막이 났다. 올 들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3~4%대를 맴돌다 지난 6월(2.9%) 2%대까지 줄어들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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