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 기부

입력 2013-09-11 15:38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독거노인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식 제공과 방문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행사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투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단호박 찜, 과일 등을 포함한 건강식 도시락을 만들어 서대문구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원호 자율규제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어느 때보다 외로우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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