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일째 상승했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42%) 오른 262.0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장중 매수세를 유지하다 막판 매수 강도를 늘리며 3177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115계약을 팔았고, 외국인은 4계약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대량 매수세가 들어와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가 5104계약, 차익거래가 1621계약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6725계약 매수우위였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20만7003게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6만8331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193계약 감소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38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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