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개성공단 16일 재가동 합의…남북경협株, 강세

입력 2013-09-11 09:08
개성공단 재가동에 '파란불'이 들어오자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강세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전날보다 400원(5.19%) 오른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1.27%)과 신원(3.17%)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2.27%), 광명전기(1.15%), 선도전기(1.64%)도 주가가 뛰고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계기로 경색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현대상선도 전날 대비 450원(2.31%)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남북은 이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2차 회의를 마치고 오는 16일 시운전을 거쳐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에 올해 세금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가동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이다. 오는 10월 중엔 남측 지역의 외국기업과 외국 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성공단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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