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주가하락…펀더멘털은 이상무 -LIG

입력 2013-09-11 08:22
LIG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내려 5.7% 하락했다.

이지형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수급적인 문제였다"며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대 성장을 이어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확장과 백화점 기존점 회복으로 추가 실적이 기대된다"며 "우려 요인이었던 현대차 파업도 지난 9일 잠정합의한 가결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시가총액 1조6000억원은 현대그린푸드가 보유 중인 비영업자산과 순현금 자산가치 1조7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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